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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플랜] 영화배우 김민 vs 작가 김플랜
    카테고리 없음 2020. 6. 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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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많습니다😂😂😂)


    " 작가님 , 이부분 좀 수정해 줄 수 있어요?" " 어느부분이요?^^ "" 여기 이부분 , 작가님이 쓰신 거에선 캐릭터가 실제랑 안맞아서요 " " 얼마든지 , 고쳐드릴게요~ ^^ 언제까지 고치면 되나요?"" 내일 촬영들어가니까 오늘 되도록이면 빨리 ... " " 네~ " ​어느 영화촬영장소에 감독과 작가가 극본에 대해 얘기나누고 있을 때 이 영화에 나오는 주연 배우는 쇼파에 다리를 꼬고 앉아 인상 조금 쓰면서 대본을 보고 있었다. 그러다 자기 맘에 안드는지 작가를 부른다.​" 이거 대본 쓰신 분 누구시죠? " " 전데요 , 김민 배우님 " " 흠흠.. 전 이부분이 맘에 안들어서 촬영 못하겠는 데요?" " .... 어느부분이 맘에 안드신다는 거죠? " " 여기요 , " ​영화배우 인 김민은 작가인 플랜에게 대본 보여주며 맘에 안든다고 투덜거리고 있었다.​" 후... 이부분 고쳐드릴게요 , " ​대본을 조금 수정할 것을 약속받고 플랜은 스태프들이 모여있는 장소로 가버렸다.​" 플랜아 너 괜찮아?" " 네? 뭐가요? "" 김민배우 말이야 , 차갑고 냉소적이고 싸가지없기로 유명하잖아 " " 하하;; 괜찮아요~ ^^ "​그때 촬영 들어가겠다는 감독의 말에 작가들 외 몇몇 스태프들은 조용해졌고 배우인 민은 대본에 충실하며 연기에 집중하고 있었다.​플랜 역시 대본을 손에 들고 대사하나하나 살펴보며 민이 연기하는 모습을 유심히 보고있었다.몇시간이 지나 오늘 분량의 촬영이 끝나고 플랜은 스태프와 감독들에게 수고했다는 인사와 함께 영화 촬영장을 빠져나와 집으로 향했다.​자신의 집 주차장에 도착하니 익숙한 차 한대가 보였고 그 차를 보며 한쪽 입꼬리를 올려 집안으로 들어갔다.​" 언제왔어?" " 방금 왔지 , " " 빨리 왔네 , 벌써 씻고 나온 거 보니까 " " 응 , 자기 보고싶어서 얼른 왔는데? "" 뭔소리야 , 아까 촬영장에서도 실컷 봐놓구선 " " 촬영장에서 보는거랑 집에서 보는거랑 다르지 ~ " " -_- 그래 , 너잘났다 " " 나 잘난거 이제 알았어요? 플랜 작가님?" " 진짜 너 아까 촬영장에서 죽이려다가 참았다 김민 " " 하하 ... 미안해~ 플랜 ~ " " 능구렁이처럼 빠져나가는거 봐 " " 데헷 !! "" 너 다 씻었으면 나 씻으러 들어간다 "" 씻고 나와 저녁준비해줄게 " " 응 , " ​플랜은 씻으러 화장실로 들어갔고 그 사이 민은 주방에서 저녁준비를 하고 있었다. 플랜이 씻고 나오자 민은 그제서야 저녁준비가 다 끝이 난건지 식탁에 음식을 올려놓자 플랜은 식탁에 앉아 저녁을 먹기 시작했다.​저녁 다 먹고 난 뒤 플랜은 아까 촬영장에서의 대본 수정 작업때문에 노트북을 켜서는 대본수정을 하고 있었고 민은 침대에 등을 기댄채로 플랜을 야릇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플랜 ~ "" .... " " 플랜아 ~~ " " 나바빠 그만불러 " " 뭐하는데에 ~~" " ㅡㅡ보면 몰라 ? 대본 수정중인거? 니가 낮에 맘에 안든다고 고치라며 , " " 아하하....;;; " ​플랜의 말에 민은 침대에서 일어나 노트북 하고 있는 플랜의 뒷모습에 백허그를 했다.​" 내가 할게 , " " 하긴 뭘해 , 내가 마저하고 잘테니까 너 먼저 자 " " .....치....같이 자고 싶어서 그러지... "" -_- 먼저 자라니까 이거 대본수정안하면 내일 촬영 못해 " " ...... " ​삐진채로 침대에 가는 민의 모습에 저절로 한숨쉬고는 고개를 젓던 플랜은 대본 수정을 마저 다 하고 저장한 뒤 노트북을 닫고는 침실로 향했다.​" 삐졌어...? " " ..... "" 삐졌냐니....웁! " ​플랜의 말에 민은 삐진척하다가 플랜의 입술을 그대로 포갰고 자신의 위에 있던 플랜을 침대에 눕힌 채로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옷을 벗겨 뜨거운 밤을 보냈다.​이들.... 다음날도 촬영있는데 괜찮을지....​다음 날 일어나자마자 플랜은 허리를 부여잡고는 소리를 질러댔고 민은 안절부절 하지못한 채로 촬영장으로 향했다. 촬영장에서도 민은 플랜의 눈치를 사람들 모르게 봤지만 플랜은 쌩 한 기운이 맴돌았다.​' 너 죽어 '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민을 째려본 플랜이었지만 사람들의 눈이 있어서 금새 고개를 돌려 스태프들과 얘기를 나누었다​이들은 아무도 모르게 비밀연애를 즐기고 있었다.​몇개월이 지나 기나긴 여정의 끝인 영화가 끝이났고영화는 말그대로 흥행 대박을 터트리며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정도였다. 극본상을 받은 플랜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민은 수상소감에서 서로의 애칭이나 이니셜을 얘기하며 감사인사를 했고 같이 촬영했던 감독 역시 감독상을 휩쓸었다.​영화제에서 상을 휩쓸고 나서 기쁨을 누리기 위해민 도 플랜 도 다같이 회식장소에 참여했고 술이 너무 과하게 들어간 이들은 그만 둘의 관계를 폭로하게 되었지만 둘을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은 없었으며 오히려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들이 대다수였다.​그들은 촬영 내내 티를 안낸 것 같았어도 티가 났다고...회식 장소를 마무리짓고 집으로 돌아간 이들은 그날 밤수상의 기쁨을 맞이하며 뜨겁고 정열적인 밤을 보냈다는후문이....​


    역시 소설은 즉흥적으로 써야합니다..🤭🤭🤭즉흥소설은 생각이 잘 나서 술술 써지는데임시저장글에 담아둔 소설들은 생각안나서언제 쓸지 모르는게 함정이네요🤣🤣🤣🤣​요즘 계속 럽바찬 틴캔 정주행하며 보는데가끔 깡통이들 생각나서 틴캔 소설도 조금씩은올려야겠어요ㅎ​럽바찬에서 틴캔 성격이랑 실제 민플랜 성격이완전 달라 틴캔은 좀 쓰기가.... 어려운게 함정😂😂쨋든 댓글+공감 감사합니당🙇‍♀️🙇‍♀️🙇‍♀️​답댓글을 제가 바로 달지는 못해도 달아주신 댓글은 감사히 소중히 읽고있어요💙💚답댓글이 늦어서 그렇지...😂😂😂😂항상 감사드립니다~~♥♥♥​#2wish #민플랜 #mean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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