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일, 가수 김현정이 자신의 SNS에 최근의 근황 사진을 게재해, 주목을 끌고 있다. 많은 언론이 그의 근황을 앞다퉈 보도했고 네이트, 다음 포털 메인을 장식했다. 김현정하면늘어난롱~다리의모델처럼날씬한체형과사이다같은상쾌한가창력이떠오르는데요,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진 속 그녀는 아직 전성기와 다름없는 몸매와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이제 1997년 22세의 나이로 그녀와의 이별이라는 완성도 높은 록 댄스곡으로 데뷔한 김현정은 대중의 큰 호응을 받으며 발표하는 노래마다 정상에 올랐다. 뜨거운 사랑이 뒤지지 않을 만큼 그녀의 당시 하루 스케줄은 20건이 넘었고 무리한 스케쥴 소화로 인해 몇 번이나 교통사고나 부상으로 병원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쁘게 활동했던 과거와 달리 한결 여유로운 지금의 모습이 더 좋아 보인다.
>
>
>
가수 김현정은 최근 여러 방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노래하는 모습도 곧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녀에 대해 깊이 모르는 사람의 경우 2014년 신드롬을 일으켰던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후 활동이 없겠지만 사실 올해 초까지 가수로 많은 활동을 해왔죠. 많은 이벤트에 초청 가수로 초청되어 무대에 올랐고, 20주년 특집으로 짜여진 뮤직뱅크에서는 마마무 멤버 솔라와 듀엣 무대를 하기도 했습니다. 또 매년 열린 음악회에 출연해 히트곡 무대를 만들었다.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어요.
그의 노래는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특히 2000년 발표된 3집 앨범의 타이틀곡 원은 지금도 계속 불리고 있다. '다 갚아라' '너 같은 사람을 만나라'와 같은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가사로 다양한 이슈와 상황에 인용되거나 라디오에서도 자주 선곡되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원뿐만 아니라 돌아온 이별 홀로 사랑 그녀와의 이별 싱글컬 등 히트곡이 오랫동안 사랑받아 금영이 주최하는 KY스타어워즈로 노래방 애창곡 부문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그녀가 불러 히트친 노래의 생명력이 얼마나 굵고 긴지 알 수 있어요.
>
>
김현정은 SNS를 통해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소소한 일상과 가수로서의 다양한 모습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노래 연습하는 모습이나 공연의 모습 등을 보여주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추억의 가수들, 옛 가수들이라고 부르지만 추억 속에만 존재하는 옛 가수가 아니라 지금도 다양한 공연과 활동을 통해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현재형 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한가지 아쉬운 것은 새 앨범의 부재이지만 단순하게 신곡을 통해서 활동해야만 현재형은 없어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히트 곡을 통해서 묵묵히 자신의 가수 인생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
>
최근에는 음악의 무게가 과거와 크게 달라져 많은 가수들이 1년에 몇 장의 싱글을 발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해 소비 형태가 바뀌었다. 그도 이런 변화에 발맞춰 몇 장의 싱글을 냈다. 벌써 23년 된 역사가수인 만큼 그냥 지나가는 앨범 중 하나가 아니라 가수로서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새 앨범이 나오길 바랍니다. 그 시점이 언제인지 분명 김현정의 새 노래를 기다리는 사람이라면 모두 열광하게 될 테니까. 가수로서 앞으로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